- 11월 24일 월요일 / 카톡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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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469 강칠등 [kcd159] 스크랩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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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묵상
11월 24일 월요일
하느님께서는 우리 마음을 전부 다 아십니다.
때문에 모든 인간은
하느님의 전능하심에
찬미와 영광을 돌리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이 굉장한 주님의 능력을 알고 인정을 하면서도
마치 그분을 속여 넘길 수가 있는 것처럼
살아갑니다.
하느님께는
인간의 꼼수가 전혀 통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익히 알면서도
궁리를 하고 잔꾀도 부리니,
참으로 딱한 일입니다.
그런데 제 하루만 살펴봐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거룩한 생각에 젖어
거룩한 삶을 살아내기는커녕
세상의 가치관에 휘말려
오락가락한 경우가 훨씬 길었으니까요.
아마도 오늘도 틀림없이
제 마음은 건들거릴 것이고
갈피를 잡지 못해서 요동을 치기도 할 것입니다.
다만 오늘은
어제보다 좀 더 인내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어제보다 좀 더 참아주고 견디는
오늘이기를 원합니다.
무엇보다 인내하고 참아주고 견디어내는
마음이
오롯한 사랑이기를 소원합니다.
하여 오늘의 제 모습 모습이
다니엘, 하난야, 미사엘, 아자르야처럼
주님께 자랑이기를
성전에 두 렙돈을 바친 과부처럼
주님을 감동시킬 수 있기를 감히, 기대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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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톡 신부님을 위한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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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479
최원석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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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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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근 신부님_ “궁핍한 가운데에서 가지고 있던 생활비를 다 넣었기 때문이다.”(루카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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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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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승국 신부님_헌금 때문에 소외당하거나 상처받은 일이 없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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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475
최원석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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