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사랑은 고요한 침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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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506 김중애 [ji5321] 스크랩 202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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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랑은 고요한 침묵입니다.
말 없이 바라만 보아도
깊어가는 사랑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이가 마음을 아프게 했을 때
아무 말 없이 침묵하는 사람은
진정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마음으로 사랑하는 이의 마음을
살필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사랑을 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침묵한다는 것은
사랑하는 사람을 진정으로
사랑하기 때문에 다툼으로
오는 그 어떤 아픔도
원하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말하지 않아도 당신의 생각이
고스란히 전달될 것입니다.
침묵은 어떤 말보다도
더 설득력이 있습니다.
사랑의 아픔을 말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지요.
오해를 풀어 보려고 애를 쓰면
쓸수록 더 엉켜버리기 마련입니다.
진정 사랑한다면 때론 침묵하십시오.
어느 순간 사랑하는 사람이 당신의
진심을 이해해 줄 것입니다.
사랑에 대해 생각이 많을 때
말을 아껴야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오해하거나
마음을 아프게 할 때
말하지 말아야 합니다.
진실이 알려질 때까지 침묵하십시오.
오해를 풀려고 하면
더욱 마음 아파지는 것이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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