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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5년 12월 30일 (화)성탄 팔일 축제 제6일예루살렘의 속량을 기다리는 모든 이에게 그 아기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가톨릭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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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일 화요일 / 카톡 신부

186627 강칠등 [kcd159] 스크랩 2025-12-02

#오늘의묵상

 

12월 2일 화요일

 

오늘 주님께서는

 “성령 안에서 즐거워”하셨습니다.

그리고 “지혜롭다는 자들과 

슬기롭다는 자들”에게는

그 즐거움이 감추어졌다고 이르십니다.

 

세상의 누구나 행복하고 즐겁기를 바라지만

내내 행복하고 즐겁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성령 안에서” 누리는 

천상의 기쁨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스스로 터득했다고 자부하는 

자신만의 지혜가

하느님의 지혜를 거부하기 때문입니다.

 

대림 시기는

하느님의 나라를

평화와 번영으로 이끄실 분을 기다리는 때입니다.

하느님의 지혜를 사모하고

“볼 수 있는 눈”을 가진 

철부지가 되기를 청하는 때입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이

주님의 사랑에 대한 앎으로 

가득한 지혜인이 되기를 소원함으로

“성령 안에서” 천상의 기쁨을 누리시길.

온 마음으로 청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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