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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5년 12월 30일 (화)성탄 팔일 축제 제6일예루살렘의 속량을 기다리는 모든 이에게 그 아기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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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1일 목요일 / 카톡 신부

186778 강칠등 [kcd159] 스크랩 2025-12-11

#오늘의묵상

 

12월 11일 목요일

 

“하늘 나라는 폭행을 당하고 있다”라고 

이르시는

예수님의 음성이 

울음에 젖었을 것만 같습니다.

기꺼이

세상의 구원을 위해서

자신을 희생하시려는 성심을 외면하는,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기보다

서로를 짓밟고 올라서려는 우리를 향한

일갈이며 호소이라 싶어 마음에 콕 박힙니다.

 

하늘 나라는 하느님께서 다스리는 나라입니다.

사랑이시며 옳고도 바른 

하느님의 다스림을 받는 나라입니다.

따라서 하느님 자녀인 그리스도인들이

하느님의 사랑과 올바름을 품고 살아간다면

이루어낼 수 있는 나라입니다.

 

이렇듯 그리스도인에게는

바름과 옳음과 사랑과 이해와 관용으로

힘과 돈에 짓눌린 세상에

위로와 사랑과 희망을 채우라는 

사명이 주어졌습니다.

 

이야말로 “벌레 같고”

“구더기 같은”

인간을 향한

주님의 믿음이며 희망이기에

탄복할 뿐입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의 삶이

주님의 기대를 채워드리는 

천국의 역군으로 우뚝하시길, 응원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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