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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6년 1월 11일 (일)주님 세례 축일세례를 받으신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의 영이 당신 위로 내려오시는 것을 보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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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5.월 / 한상우 신부님

186845 강칠등 [kcd159] 스크랩 2025-12-15

12.15.월. “당신은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하는 것이오?"(마태 21,23) 

 
참된 권위는
사랑과 진실에서
나옵니다. 
 
예수님의 권한은
하느님의 뜻과
일치된 삶
그 자체입니다. 
 
참된 권한은
힘을 소유하는
방식이 아니라,
하느님의 뜻에
자신을
내어맡기는
삶의 태도입니다. 
 
권한은
지배가 아니라
사랑입니다. 
 
권한은
생명을 보호하는
힘입니다. 
 
권한은 혼자서는
존재할 수 없습니다. 
 
항상 타자와의
관계 안에서만
의미를 가집니다. 
 
예수님의 권한은
자기중심적
자아에서
나오지 않고,
하느님의 뜻과
완전히 일치된
자기 비움의
상태에서
나타납니다. 
 
이렇듯 권한은
얻는 것이 아니라
흐르는 것입니다. 
 
설명될 수 있는
자격이 아니라,
체험되는
진실입니다. 
 
높은 자리에 서는
권위가 아니라,
가장 낮은 이들과
함께하심에서 나오는
권한입니다. 
 
예수님의 권한은
명령과 강요로
나타나지 않고,
봉사와 희생으로
드러납니다. 
 
오늘 우리의
삶에서 드러나는
참된 권한은
쓰러진 이를
일으켜 세우고
옳다고 믿는 선을
기쁘게 선택하고
실천하는 용기입니다. 
 
하느님의 뜻과
일치한
삶으로부터
나오는 권한이
참된 권한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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