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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5년 12월 28일 (일)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가정 성화 주간)아기와 그 어머니를 데리고 이집트로 피신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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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4일 수요일 / 카톡 신부

187014 강칠등 [kcd159] 스크랩 2025-12-24

#오늘의묵상

 

12월 24일 수요일

 

주님께서 당신의 약속을 성취하기 위해서

계획하신 하느님의 방법을 의심했던 

즈카르야가

오늘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성령으로 가득 차”

변화된 즈카르야의 모습은

성령인의 변화된 삶이 

무엇인지를 뚜렷이 보여줍니다.

 

설사

자기 중심의 생각에 사로잡혀서

판단하고 행동하며 

딱딱한 모습으로 지냈을지라도,

교회의 일마저

불만스럽고 불편해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였을지라도,

모두, ‘성령’을 모시지 않은 탓임을 알려줍니다.

 

이 큰 모자람도

이 허다한 부족함도

마음에 성령을 모신다면

완전히 달라질 것이란 언약이라 새깁니다.

 

곧 오시는 아기 예수님을 위해서

마음 안에

포근한 요람을 꾸미는 마음으로 

열절히 간청합니다.

 

‘오소서, 성령이여’

이제 저를 점령하시어 주인이 되어 주소서!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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