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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녹) 2026년 1월 22일 (목)연중 제2주간 목요일더러운 영들은 “당신은 하느님의 아드님이십니다!” 하고 소리 질렀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당신을 사람들에게 알리지 말라고 이르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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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다킹 신부와 새벽을 열며(2025.12.26)

187045 김중애 [ji5321] 스크랩 2025-12-26

 

2025년 12월 26일

성 스테파노 첫 순교자 축일

여러분이 사용하는 언어에

만족하십니까? 즉, 한국어가

과연 자랑스러우십니까?

어렸을 때 담임 선생님께서는

우리가 사용하는 한국어가

너무 어려운 언어라서

우리나라의 발전이 힘들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선생님의

말씀이 맞을까요? 아닙니다.

지금 많은 이가 우리말을

자랑스러워하고 있고, 많은

외국인이 우리말을 배우고

있습니다. 왜 이런 변화가

생겼을까요? 그만큼

살만하다는 것입니다.

경제, 문화적 성장은 자기 것을

소중하게 여기게 됩니다.

독일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독일

사람도 역사 안에서 자기 언어를

상당히 부끄러워한 적이 있습니다.

언제일까요? 먼 옛날이 아닙니다.

본격적인 근대국가가 건설되기

바로 직전까지였습니다. 그래서

당시의 지배층들은 독일어

사용보다 프랑스어가 더 우아하고

세련된 언어라면서 일부러

프랑스어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자기 언어인 독일어를

한심한 언어라고 말했습니다.

성장해야 사랑도 할 수 있습니다.

자기를 사랑하지 못하는 자존감 없는

사람의 공통점은 성장이 없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성장을

위한 노력, 변화를 위한 노력을 멈추지

말아야 합니다. 이 노력으로 진짜

사랑을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노력 없이는 속없는, 그저

입으로만 외치는 사랑에 불과하게

됩니다. 주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그러나 스스로

성장을 위한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으면, 그래서 부족함과

나약함을 계속 가지고만 있으면

주님의 사랑을 제대로 볼 수 없게

됩니다. 어제 우리는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했습니다.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이 땅에 강생하신

예수님의 사랑을 얼마나 보고

있습니까? 그냥 단순히 남들이

성탄이라고 기뻐하니까 기쁜가 보다

하는 것이 아니겠지요? 주님을

굳게 믿고, 주님 안에서 성장하는

사람만이 그 사랑의 크기를 알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기억하는

스테파노 순교자가 바로 그런 분

이었습니다. 제1독서의 사도행전은

스테파노가 은총과 힘이 충만하여

기적을 일으켰고, 지혜와 성령으로

말했기에 사람들이 그를 당해 낼 수

없었다고 전합니다. 결국 사람들은

그를 모함하여 돌로 쳐 죽입니다.

스테파노를 죽였던 사람들은

주님 안에 머물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생명의 주님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죽음의 악을

선택했던 것입니다.

스테파노는 주님 안에서

크게 성장한 분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과 같은 용서도

할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아버지, 저들을

용서해 주십시오.”라고 말했고,

스테파노는 “주님, 이 죄를

저 사람들에게 지우지 마십시오.”

라고 기도합니다. 주님만큼

큰 사랑으로 순교하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도 주님의 사랑을

볼 수 있도록 더 주님께 대한

굳은 믿음을 키우면서 주님 안에

머물러야 할 것입니다. 이렇게

성장해야 주님을 볼 수 있고,

주님을 세상에 제대로

알릴 수 있게 됩니다.

오늘의 명언

생각하는 대로 살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폴 부르제)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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