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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6년 1월 1일 (목)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세계 평화의 날)목자들은 마리아와 요셉과 아기를 찾아냈다. 여드레 뒤 그 아기는 이름을 예수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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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1.목.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 / 한상우 신부님

187133 강칠등 [kcd159] 스크랩 00:31

01.01.목.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 '마리아와 요셉과 구유에 누운 아기를 찾아냈다.'(루카 2,16) 

 
마리아는
하느님께서
사람이
되시도록
길을 내어드린
분이십니다. 
 
참하느님이시며
참사람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어머니가 되십니다. 
 
마리아의 선택과
응답은
우리 공로의
결과가 아니라
조건 없는
은총에서
비롯됩니다. 
 
마리아는
자신을 비워
하느님의 일이
이루어지게
하십니다. 
 
마리아는 계획을
세우기보다
하느님의 때에
자신을
내어맡기십니다. 
 
이로써 구원은
추상이 아니라
살과 피의
역사가 됩니다. 
 
하느님께서
오실 수 있다는
희망의 가치로
드러납니다. 
 
어떤 삶도
하찮지 않으며,
하느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역사의 자리가
됩니다. 
 
하느님의 역사는
언제나
가장 낮은 자리에서
길을 냅니다. 
 
마리아께서
낳으신 분이
바로 하느님께서
사람이 되신
예수님이시라는
신앙 고백입니다. 
 
마치 한 아이가
태어날 때
어머니는
아기의 몸만
낳는 것이 아니라
그 아이 전체를
낳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진짜 하느님이시고
동시에 진짜
사람이십니다. 
 
우리가 이렇듯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을 지내는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가
참하느님이시며
참사람이심을
가장 분명하게
믿음으로
고백하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의 성탄은
하느님께서 사람이
되신 사건이고,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은
그 성탄이 어떻게
우리에게 가능했는지를
잘 보여 줍니다. 
 
마리아는
평화 그 자체이신
분을 세상에
내어놓은
어머니이십니다. 
 
평화의 근원이신
그리스도이십니다. 
 
평화는
하느님을 품고
내어주는 삶에서
뜨겁게
태어납니다. 
 
새로 태어나는
2026년!
병오년 새해가
마리아처럼
하느님을 믿고 품어
평화를 살아내는
소중한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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