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미사 묵상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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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290 김학용 [hfa1063] 2026-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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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사람들 틈에서 밀려나
몸과 마음이 함께 병들어 있던 제가
오늘 나병 환자처럼 당신 앞에 무릎을 꿇습니다.
“하고자 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주님,당신은 망설이지 않으시고
손을 내미시어 저를 만지시며 말씀하십니다.
“내가 하고자 하니 깨끗하게 되어라.”
보이는 상처는 시간이 지나면 아물지만,
영혼의 병은
감사와 순종 없이는 치유되지 않음을 고백합니다.
치유를 기적으로만 붙들고
감사의 제물을 잊은 제 삶을 용서하소서.
주님,상처와 결핍을 정체성으로 붙들고 사는
환자로 더 이상 살게 하지 마시고영원한 생명을 받은 자녀로 살게 하소서.
제 피처럼 집착하던 것들,
제 상처처럼 움켜쥐고 있던 자존심을
당신 발 앞에 내려놓습니다.
나병 환자의 간절함으로
날마다 당신을 찾게 하시고,
외딴 곳으로 물러가 기도하시는 주님의 숨결 안에
제 영혼이 다시 깨끗해지게 하소서.
주님,
당신은 말씀하십니다.
“내가 하고자 한다.”
그 말씀 하나로
세상을 이기는 생명이 제 안에 흘러들어 옵니다.
그 뜻 안에 제 삶을 온전히 맡기며
오늘도 감사로 치유의 길을 걷게 하소서.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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