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10일 토요일 / 카톡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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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319 강칠등 [kcd159] 스크랩 2026-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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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묵상
1월 10일 토요일
저는 오늘 복음 부분을 읽을 적마다
감동을 넘어선 경외심에 잠기곤 합니다.
인간 세례자 요한이 살아냈던
믿음의 열정과 겸손함에
마음이 숙연해지는 것입니다.
또한 저는 그날,
세례자 요한의 제자들이 가졌던
언짢은 감정에 동의합니다.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하느님 나라를 전했던 스승,
그 누구보다 동족을 사랑했기에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회개를 촉구하며
하느님의 일을 했던 스승 세례자 요한의 업적이
나자렛의 한 젊은이의 등장으로
와르르 무너져 내리는 현실 앞에서
많이 서운하고 엄청 섭섭해서 못마땅한 마음이
요동을 쳤을 것이라 이해합니다.
하지만 오늘 말씀의 엑기스는
하느님의 일에 대해서
아무런 보상을 바라지 않았던
세례자 요한의 고백에 있습니다.
그가 누렸던 ‘충만한 기쁨’에 있습니다.
세례자 요한의 기쁨은
하느님께서 약속하신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를 뵈었다는 사실,
그것 하나였습니다.
한 인간이
하느님의 아들 예수님을 만나고
그분의 음성을 듣고
그분과 일치했다는 바로 그것으로 충분했다는
가슴 시린 증언입니다.
이렇듯 충만한 기쁨은
우리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믿음의 축복입니다.
다만 ‘충만한 기쁨’은
더 작아지고 가장 낮아져서
끝까지 겸손한 이들에게만 허락되는
하늘의 선물임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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