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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자) 2026년 3월 11일 (수)사순 제3주간 수요일스스로 계명을 지키고 또 그렇게 가르치는 이는 큰사람이라고 불릴 것이다.

가톨릭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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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9일 월요일 / 카톡 신부

188390 강칠등 [kcd159] 스크랩 2026-03-09

#오늘의묵상

 

3월 9일 월요일

 

독서에 만나는 나아만,

복음에서 듣는 나자렛 사람들의 모습이 꼭 닮았습니다.

똑같이 화가 잔뜩 나 있었으니 말입니다.

그런데 그들의 결말은 

전혀 달랐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우리가 소위 ‘안다’라고 여기는 많은 것들이

오히려 우리 마음을 어둡게 하여

빛이신 주님에게서 

멀어지게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더해서 옳다고 주장하는 허다한 것들로 인해서

진리이신 주님을

벼랑으로 밀쳐내 버리는 고약한 삶으로

추락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짚어보게 됩니다.

 

그날 잔뜩, 화가 났던 나아만은

부하의 대범한 권유를

묵살하지 않고 순순히 받아들이므로

나병이 치유되는, 

놀라운 은혜를 누릴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하느님을 향한 믿음을 고백하며

그의 의식과 마음까지 낫는 축복을 누렸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나자렛 사람들이 가졌던

예수님을 알고 있다는 선입견이 

몹시 안타깝습니다.

스스로의 열등감과 시기와 질투심이

얼마나 큰 악의 잔재인지, 

가늠되어 소름이 돋습니다.

잠시 진리를 의심하고

부정하며 돌아서는 행태를 통해서

순식간에 어둠의 계략에 휘말려

헤아날 수 없다니, 얼마나 무서운 일인지요?

 

이 겁나는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서

자신의 감정을 내려놓는 연습을 

단디 단디 하고 싶습니다.

스스로의 주장에 사로잡히지 않기 위해서

주위의 말을 매매 경청하며 지내리라 

다짐하게 됩니다.

나의 감정을 최대한 추스르는

단정한 삶으로

주님께 “이제 저는 알았습니다”라고 고백하여

나아만처럼 

복된 은혜를 누릴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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