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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자) 2026년 3월 11일 (수)사순 제3주간 수요일스스로 계명을 지키고 또 그렇게 가르치는 이는 큰사람이라고 불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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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연마태오신부님(빠다킹신부님) 3월 11일 사순 제3주 수요일

188427 박양석 [pys2848] 스크랩 04:00

2026년 3월 11일 사순 제3주간 수요일

 

 

아내가 길에서 예쁜 옷을 발견하고는 그 앞에서 오랫동안 망설였습니다. 마음에 무척 들었고 가격도 아주 저렴했습니다. 그래서 그 옷을 샀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아내의 새 옷을 보고 이렇게 말하는 것이 아닙니까?

 

“돈 아깝게 왜 옷을 사?”

 

만약 아내가 평소에 낭비를 많이 해서 집안 살림이 아주 위태로운 상황이라면 주의를 줄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남편은 안정적인 직장을 가지고 있고, 집안 살림의 여유도 충분히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과연 아내는 기분이 좋았을까요? 만약 남편이 “다음에는 더 좋은 옷을 살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게.”라고 말했다면 어떠했을까요?

 

작은 일에 화내고 그것이 전부인 것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주변 사람을 힘들게 하고 상처를 줍니다. 행복을 전하는 사람이 될 수 없습니다.

 

자그마한 것이 전부인 것처럼 살아서는 안 됩니다. 그보다는 여유 있는 마음으로 사랑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세상은 그 사랑 안에서 기쁨과 행복의 삶이 가득한 곳이 될 것입니다. 하느님 나라에 가까워집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내가 율법이나 예언서들을 폐지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마라. 폐지하러 온 것이 아니라 오히려 완성하러 왔다.”(마태 5,17)라고 말씀하십니다. 당시의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님이 안식일 규정을 어기고 죄인과 어울린다면서 기존 질서와 율법을 파괴하는 이단자로 본 것입니다. 이를 예수님께서는 거부하시는 것입니다. 율법 세부 사항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지 않고, 율법의 참된 정신인 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온전히 드러내고 성취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세상은 권력과 재물로 크고 작음을 따집니다. 그러나 하늘 나라는 하느님의 뜻을 대하는 기준이 된다고 하십니다. 서열이 있는 하늘 나라가 아니라, 하느님 삶과 어울리는지를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그래서 잘 지키고 잘 가르쳐야 합니다. 그래야 하늘 나라에서의 큰 사람이 될 수 있다고 하십니다.

 

가장 중요한 사랑에 집중하는 우리가 되어야 합니다. 세상의 기준만을 이야기하면서 사랑을 무시한다면 하늘 나라에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 되고 맙니다. 사랑하지 않으면서 다른 사람의 사랑하지 못함을 이야기하는 것 역시 하늘 나라에 어울리지 않습니다. 작은 계명 하나도 소홀히 하지 말라는 것은 그만큼 사랑에 집중하면서 이를 삶으로 보여 주는 사람이 되라는 것입니다. 사랑을 전하는 사람, 행복을 전하는 우리가 되어야 합니다.

 

 

오늘의 명언: 믿음은 생각이 되고, 생각은 말이 된다. 말은 행동이, 행동은 습관이, 습관은 가치가 된다. 그리고 가치는 운명이 된다(마하트마 간디).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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