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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6년 5월 31일 (일)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대축일(청소년 주일)하느님께서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이 아들을 통하여 구원을 받게 하시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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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7일 화요일 / 카톡 신부

188546 강칠등 [kcd159] 스크랩 2026-03-17

#오늘의묵상

 

3월 17일 화요일

 

오늘 우리가 만나는 예수님께서는

서른여덟 해 동안 앓고 있는 병자를 

불쌍히 여기십니다.

그리고 그 길고 긴 병마에서 해방시켜 주십니다.

그런데 특이한 상황이 눈에 띕니다.

치유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이 

여느 때와 다르기 때문입니다.

먼저 병자가 간절함을 지녔는지 물어보시고

그 의향을 확인 하신 점에서 그렇습니다.

더해서 “일어나 네 들것을 들고 걸어가라.”고

움직이지 못하는 병자를 향해서

움직여 행동 할 것을 요구하셨으니, 

더욱 그렇습니다.

 

이야말로 당신의 기적은

우리가 지닌 열정과 행동하는 실천안에서 

이루어진다는

일깨움이라 싶습니다.

그날 그 병자가 스스로의 유약함에 짓눌려

꼼짝하지 않았다면,

안식일에 ‘들 것’을 들고 걷는 것에 대한

죄의식에 사로잡혀 움직여 걸음을 옮기지 않았다면,

그 자리에서 기적을 체험할 수 없었을 것이라는

의미로 새깁니다.

 

은혜가 푸지게 쏟아지는 사순,

우리의 간절함이

사랑의 열정과 의욕으로 솟구치기를 기도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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