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3.19.목 / 한상우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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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581 강칠등 [kcd159] 스크랩 2026-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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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목.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배필 성 요셉 대축일. '요셉은 주님의 천사가 명령한 대로 하였다.'(마태 1,24)
성 요셉의 삶은
하느님의 뜻을
가장 깊이 증언하는
한 편의 따뜻한
복음의 삶이었습니다.
우리의 삶은
응답의 연속입니다.
성 요셉은
삶으로 모든 것을
전했습니다.
생각에 머무르지 않고
행동으로 나아갑니다.
드러나지 않는
자리에서
충실했습니다.
많은 일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루어집니다.
성 요셉은
자신의 계획을 내려놓고
하느님의 뜻이라는
더 큰 흐름에 자신을
맞춥니다.
그는 결코
중심에 서지
않습니다.
예수님과
마리아를 드러내고,
자신은 뒤로
물러납니다.
드러나는 사람이 아니라
드러나게 하는 사람입니다.
성 요셉은 그 힘든
상황 속에서도
도망치지 않고
견디며
선택합니다.
믿음 속에서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입니다.
주어진 상황 속에서
지금 해야 할 일을
선택하고 분명하게
실천합니다.
성 요셉은
마리아와
예수를 지켜냈습니다.
빛나지 않는
자리에서 살았지만
그 삶이 구원의 역사를
이루었습니다.
말보다는 삶으로
사랑을 지켜내라고
가르칩니다.
그 사랑은 다름 아닌
마리아와
예수를 향해
자신을 내어주는
사랑입니다.
성 요셉의 삶은
지켜내야 할 것을
끝까지 지켜내는
사랑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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