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희는 아래에서 왔고 나는 위에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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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677 최원석 [wsjesus] 스크랩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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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성당을 매일 미사 참례하다 보니 몸이 피곤이 싸여서 잇몸이 부어서 지금은 못가고 있어요. 나이 50 중반이 되니 몸이 많이 약해졌어요. 더 많이 먹고 힘을 내야지요. 제가 재속회에 여러 형제 자매로 부터 " 먹물이 머리에 가득찼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를 어찌 해석해야 하지 하면서 고민 하면서 명동 성당으로 미사 참례를 하러 가던 중에 수녀님 한분을 만났습니다. 내가 너무 답답해서 누군가에게는 물어 보아야 할 것 같구 해서 지나가는 수녀님에게 잠시 고민을 이야기 했습니다. 나는 나 나름대로 정성을 다해서 하느님과 대화하는 마음으로 묵상글을 쓰고 또 신부님들의 묵상글을 주변의 이웃들에게 혹은 재속회 회원들에게 보내면 먹물이 머리에 가득찼다 혹은 공부 열심히 하는구나 등등으로 나의 선한 의도가 않받아 들이고 왜곡하고 그리고 나를 공격 한다. 그래서 이를 어쪄지요? 물었어요. 선한 의도로 전달하였는데 돌아오는 것은 머리에 먹물이 가득 찼다는 말을 들으니? 3분 대화하면서 수녀님은 나를 보시더니 하는 말씀이 .. 영적인 것을 영적으로 볼 수 없고, 내가 갖지 못한 것을 저 사람은 가지고 있네 하면서 샘이 나서 그런 것일 수 있습니다.말씀 주셨습니다. 수년동안 같이 선한 의도가 왜곡되어 가는 모습을 명확히 알려 주신 그 수녀님이 너무 감사한 것입니다. 이것은 시선입니다. 영적인 시선을 가진 수녀님과 3분 대화 후 저를 꿰뚫어 보십니다. 그 시선은 영적인 분들안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세상사에도 이런 일이 있었지요. 석사과정과 박사 과정을 하면서 힘들었던 것 중에 하나가 당시에는 드문 분야였고 사람들을 이해시키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석사과정은 배터리 관련해서 논문을 작성하였고 박사 과정시에는 산소 포화도를 이용하여서 혈압을 추정하는 것을 연구하였습니다. 석사때도 그 당시 연구하는 사람들이 있지 않았고 지도 교수님도 그분야 전공이 아니셨기에 제 논문을 이해 시키는데 수없이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교수님이 나중에는 수없이 많이 듣다 보니 이해가 된다고 말씀주셨습니다. 박사과정중에도 산소 포화도를 이용하여서 혈압 추정하는 것은 당시에는 어려운 것이었습니다. 원리를 설명하는데 수없이 많은 시간이 필요하였습니다. 세상의 학문도 그런데 영적인 것과 육적인 것을 구분하고 발견하는것은 어려운 것입니다. 영적인 것이라는 것은 하느님 성령의 이끄심에 내어 맡기고 성령의 인도하에 길을 걸어가는 것과 같습니다. 영혼의 합일입니다. 현세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이미 예수님이 부활과 성령을 알고 있습니다. 성령의 인도에 따른 삶, 그것을 예수님 당시의 사람들은 모르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예수님의 언어는 인간의 언어이지만 그것을 받아들이려면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성령의 이끄심에 나를 내어 맡기는 그런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없이 인간의 욕망으로 혹은 육신의 눈으로는 도저히 알아 볼 수 없는 것이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이 내 앞에 계셔도 알아 보지 못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부활 하시고 승천하셨다는 것을 눈으로 보고 전해 들은 사람이라 할 지라도 성령의 인도가 없다면 예수님을 알 아 볼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니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이 자신의 신원을 알리는데도 불구하고 알아 보지 못하는 것은 성령의 도움이 없이 인간의 이성 체계로 분석하려는 마음이 있었기에 알아보지 못하는 것입니다. 육신의 눈이라고 하는데 그 육신의 눈이라는 것이 동물적인 양육강식의 눈을 의미하는 것도 있지만 그러나 그 안에 있는 인간의 이성의 눈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보는 그대로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영적인 분이시기도 하고 육적인 분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당신은 영적인 것이 당신의 기원이기에 본 그대로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인간은 본래 영적인 눈을 달고 나왔지만 그러나 훈련이 되어 있지 않으면 퇴화되어서 잘 못 보는 것입니다. 성당을 다니는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취해야 할 것은 내 안에 모든 것을 버리고 오직 주님만 내 안에 모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영적인 눈으로 항상 바라보고 걸어가야 합니다. 예수님을 한순간이라도 벗어 나서 다른 곳을 바라보면 바로 그 순간 유혹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우리 인간입니다. 이런 유혹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신부님과 수녀님과 같이 아주 규칙적으로 기도를 자주 드려야 겠습니다. 하루에 7회 성무일도 하는 것은 유혹으로 부터 자신을 보호하시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묵상기도, 7회의 성무일도, 미사, 3시간 묵상에 묵주기도 50단을 매일 드리는 것은 유혹으로 벗어나기 위한 간절한 기도이기도 합니다. 예수님을 바로 보기 위해서는 바른 습관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영적인 지도자에게 순종하면서 나의 신앙의 길을 하루 하루 기쁘게 살아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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