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의 하느님, 저의 하느님, 어찌하여 저를 버리셨습니까?
-
188770 최원석 [wsjesus] 스크랩 07:57
-
예수님은 억울한 고소에도 침묵하셨습니다. 이는 하느님께 온전히 맡기는 태도이며, 신앙인은 고난 속에서도 하느님의 뜻을 신뢰하는 영성을 배웁니다.
키레네 사람 시몬이 강제로 십자가를 짊어진 사건은 신자들이 예수님의 십자가를 함께 지는 것을 보고 나도 기꺼이 주님의 수고 수난에 적극 참여를 희망합니다.
“엘리 엘리 레마 사박타니”라는 절규는 인간적 고통의 극치를 드러내지만, 동시에 하느님께 끝까지 매달리는 기도의 모습입니다. 이는 신앙인의 영성에서 버림받음 속에서도 하느님께 의탁하십니다. 나도 마찬가지로 어느 절망적인 상황이라고 할 지라도 온전히 주님께 신뢰를 두는 주님의 길을 걷고자 합니다.
백인대장의 “참으로 이분은 하느님의 아드님이셨다”는 고백은 수난의 절정에서 신앙 고백으로 이어지며, 우리도 십자가 앞에서 같은 고백을 하도록 초대받습니다.
제자들은 주님의 수고 수난 앞에서 절대로 난 주님을 배신하지 않겠다고 말을 하고 극기야는 예수님을 배신하는 행위를 합니다. 예수님이 붙잡혀서 고난을 당하시는 순간 그들은 모두 도망갑니다. 예수님이 수고 수난 앞에서 온전히 자신의 고통과 아픔, 처참한 죽음 앞에서 자신을 찾지 않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온전히 하느님 아버지께 온전히 의탁하시고 믿으십니다. 인간은 자신의 결심으로 주님앞에서 자신을 대변하지만 그러나 주님의 십자가 고통과 돌아가심의 순간, 인간적인 고통에서 자신의 안위를 찾지 않으시고 온전히 내어 맡기시는 주님입니다. 온전히 나를 하느님에게 의탁하시는 모습..신앙의 정석과 같은 모습이십니다.
예수님께서 그리스도라는 정체성을 드러내신 것은 십자가 죽음입니다. 하느님께 희생제물로 자신을 온전히 봉헌하시고 하느님에 의해서 주님은 다시 일으켜 지심으로 그분은 그리스도의 정체성을 십자가 죽음에서 드러내 보이십니다. 그래서 십자가가 죽음과 절망의 상징에서 구원의 표징으로 드러나는 순간입니다. 하느님의 신성을 인간의 최악의 고통 넘어로 승화시키시는 모습에서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난 어느 위치에 있는가? 예수님과 제자들의 위치에서 제자들은 온전히 내 안에 갖혀있는 모습을 볼 수 있지만 그러나 주님은 삼위일체 하느님이시지마 마지막 절규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하느님께 끝까지 매달리는 기도의 모습입니다. 모든 구원은 인간 자신 안에 있지 않고 주님께 온전한 의탁과 비움입니다. 온전히 온전히 나를 주님의 손에 의탁합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
- 빠다킹 신부와 새벽을 열며(2026.03.29)
-
188776
김중애
11:33
-
반대 0신고 0
-
- 매일미사/2026년 3월 29일 주일[(홍) 주님 수난 성지 주일]
-
188775
김중애
11:32
-
반대 0신고 0
-
- [주님 수난 성지 주일 가해]
-
188773
박영희
08:59
-
반대 0신고 0
-
- 전삼용 신부님_당신 곁에 교만한 사람이 많다면 당신이 겸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
188772
최원석
07:58
-
반대 0신고 0
-
- 양승국 신부님_내 고통에만 너무 깊이 함몰되지 맙시다!
-
188771
최원석
07:58
-
반대 0신고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