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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6년 5월 31일 (일)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대축일(청소년 주일)하느님께서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이 아들을 통하여 구원을 받게 하시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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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참 좋다.

188905 김중애 [ji5321] 스크랩 2026-04-05

 

지금이 참 좋다.

환하게 웃어주는 햇살의

고마움으로 아침 창을 열면
흐릿하게 미소 짓는
바람이 있어서 참 좋다.
흩어진 머리카락 쓸어
올리며 뒤뚱거리며 걷는
오리처럼 비틀거리는
하루지만 걸을 수 있다는
고마운 두 다리가 있어서 참 좋다.

땀 방울 방울방울 이마에
맺혀도 열심히 살아가는
얼굴에 미소가 넘쳐서 참 좋다.
힘들고 고달픈 삶 이라지만
내 곁을 지켜 주는 좋은

사람들이 있어서 더욱 좋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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