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GOOD NEWS 게시판

검색
메뉴

검색

검색 닫기

검색

오늘의미사 (백) 2026년 5월 21일 (목)부활 제7주간 목요일이들이 완전히 하나가 되게 해 주십시오.

가톨릭마당

sub_menu

중년에 찾아든 그리움

189323 김중애 [ji5321] 스크랩 2026-04-28

 

중년에 찾아든 그리움

사랑은 죽은줄 알았다.

그리움도 사라진 줄 알았다.

쫓기듯 살아온 세월들이

풋사과 같던 꿈들을 먹어버리고

결박당한 삶들은 낙엽처럼

스러질것만 같았다.

중년의 나이에 들어 거울 속으로

들어가 보니 희끗희끗한

머리카락에는 아쉬움들이 묻어나지만,

그래도 가슴에는 첫사랑의 느낌처럼

설레이는 그리움이 있다.

사랑이 아니어도 좋은 사람.

비 오는 날에는 문득 찾아가

술 한잔 나누고 싶은 사람.

바람부는 날에는 전화를 걸어

차 한잔 나누고 싶은 사람.

눈이 오는 날에는 공원에 들러

손 잡고 걸어 보고 싶은 사람.

그리움이 죄만 아니라면

밤새 그리워하고 싶은 사람.

중년의 가슴에 소리없이 들어와

날카로운 그리움을

알게 해 준 미운 사람.

중년에 찿아온 그리움입니다.

-옮겨온 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3 659 0

추천  3 반대  0 신고  

TAG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로그인후 등록 가능합니다.

0 / 500

이미지첨부 등록

더보기
리스트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