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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6년 5월 4일 (월)부활 제5주간 월요일아버지께서 보내실 보호자께서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쳐 주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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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월 / 한상우 신부님

189421 강칠등 [kcd159] 스크랩 04:50

05.04.월

"아버지께서 보내실 성령께서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쳐 주실 것이다."(요한 14,26) 

 
보호자이신
성령께서는
단순한 힘이나
영향력이 아니라,
삼위일체 하느님의
인격적 현존입니다. 
 
우리 자신보다
더 우리를
아시는 분으로서
우리 존재의 방향을
밝혀주십니다. 
 
앎과 삶, 진리와 사랑은
성령 안에서 하나로
통합됩니다. 
 
성령의 가르침은
지식을 더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 존재 전체를
진리 안에서 깨어나게 하는
내적 깨달음의
참된 원리입니다. 
 
우리 안에 이미 담겨 있던
사랑과 진실을
다시 들려주시는
분이십니다. 
 
외부에서 강요되는
교훈이 아니라,
우리 마음의 어둠을 밝히고
진실을 보게하는
깨달음의 빛입니다. 
 
참된 가르침은
말로 완성되지 않고
체험 속에서 드러납니다. 
 
성령께서는 우리를
그 체험으로
이끌어 알고 있는 것을 넘어
살아 깨닫게 하는 길로
우리를 초대하십니다. 
 
특별한 순간에만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매 순간 우리의
마음을 통하여
끊임없이 드러나는
살아 있는 진리의
작용입니다. 
 
말씀과 사람의 삶이
만나는 자리에서
새로운 의미가 열리는
살아있는 관계입니다. 
 
내면 깊은 곳에서
하느님과의 일치를
깨닫게하는
영적각성의 은총입니다. 
 
무엇이 진실인지
분별할 수 있는
내적 기준을
세워줍니다. 
 
성령께서는
우리 삶의
모든 순간 속에서
진리를 알게 할 뿐만 아니라,
사랑으로 살아내게 하는
하느님의 살아 있는
이끄심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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