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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6년 5월 10일 (일)부활 제6주일내가 아버지께 청하면, 아버지께서는 다른 보호자를 너희에게 보내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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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부활 제6주일 / 한상우 신부님

189523 강칠등 [kcd159] 스크랩 03:57

05.10.부활 제6주일. 


"내가 아버지께 청하면, 아버지께서는 

다른 보호자를 너희에게 보내실 것이다."(요한 14,16) 

 
가장 좋은
오월의 시간이며
가장 좋은 5월의
날씨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보호자를
약속하십니다. 
 
이 보호자께서는
흔들리는 우리 마음을
다시 본래 자리로
돌아오게 하십니다. 
 
보호자이신
성령께서는
밖에서 우리를 대신하여
살아주시는 분이 아니라
우리 안에서 함께 숨 쉬며
삶을 깨어 있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성령께서는 이미
살아 움직이고
계십니다. 
 
성령 안에
머문다는 것은
우리의 불안과 욕심을
내려놓고 보호자이신
성령께 우리 자신을
맡기는 것입니다. 
 
우리 존재의
가장 깊은 불안을
어루만지십니다. 
 
고통 속에서도
혼자가 아니라는
확신을 주시는
현존입니다. 
 
생명의 중심을
일깨워주시는
성령이십니다. 
 
거룩한 생명을 깨닫는
여정입니다. 
 
우리의 힘만으로는
참된 사랑을
얻지 못합니다. 
 
하느님의 사랑을
끝까지 신뢰하게
하십니다. 
 
성령의 보호는
혼란 속에서도
옳은 길을 선택하도록
우리 마음을 비추는
내면의 빛입니다. 
 
오늘도 우리 곁에
머무르시는
성령께서는
가장 좋으신
하느님 사랑의
현존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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