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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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728 이경숙 [llkkss59] 스크랩 2026-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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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왔습니다.
만물이 촉촉히 젖었습니다.
연록색 새순이
마음껏 물을 마시고
우쭈쭈 기지걔를 켭니다.
아침에 바라보니 어느새 쑥 컸습니다.
빗방울에 패이던 동그란 흙은
시멘트로 메워지고
운치있는 봄날이 봄비에 젖습니다.
시원하고 평온한 하루가
행복하게 주어집니다.
오늘은 무엇으로 채울까요......
가슴 설레던 사랑일까.
후회로 눈물나던 회한일까.
지난세월은 망각으로 잊혀지기를
행복한 추억은 기쁨으로 기억되기를
아름다운 모습만 그대로 아름답게 추억할수있기를
미소지으시는 성모님께 무릎꿇고 앉아
두손을 곱게 모으고
기도드립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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