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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독서 할때 너무 떨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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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영혼 [121.162.134.*] 2019-12-03 ㅣ No.12298 [마태 11,26] 직역: “모든 것이 나의 아버지에 의해서 나에게 넘겨졌다.”
하느님 보시기에 자매님(이신듯 하여) 그 모습 얼마나 사랑스러우실까요. 참 아름다운 소녀 감성이 연상됩니다. 필자의 경우는 떨지 않아 문제인데 제단에 올라 긴장하는 겸손 또한 보시기 좋을것입니다.
인근 성당에서는 지난 월요일(대림 1주간 월요일) 아침, 전날 공보에 나타난 장례미사가 열렸는데 필자가 두 배의 기도를 봉송할까 했지만 용기 반감 된 자신을 보고 다른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유는 주님 안의 한 마음이라면 불현듯 주송자에게 귀뜸하고 그 곳 성당 한번도 오르지 않은 성가대석에서 지휘자와 반주자 협조를 얻어 봉송하면 되겠으나 웬지 신부님과 봉사자들에게 분심을 제공하지 않을까란 분심을 조율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자매님의 긴장과 노력 1/3만 하여도 필자 특유의 직관으로 올라갈 가능성이 높았겠지요.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삼위이시며 한 분이신 삼위일체와 가, 나, 다해 묵상인 것 같습니다. 이에 하느님은 연습을 실제처럼 실제를 연습처럼의 시나브로 은총 주시기에 사람을 보기보다 하느님 품과 가까운 제단에서의 더 아름답게 성장하는 자매님을 보여주십니다. 그것을 이 순간(영원)에 담아보세요.
이에 생활 속의 준성사 생활을 통한 제단에서의 전례 봉사시 긴장 또한 주님께 의탁하는 방법으론 무엇이 있을까요? 필자의 부족한 노하우를 생각나는데로 자매님 겸손과 섬김 함께하는 마음으로 전해드릴테니 자유롭게 참조해주시면 좋을듯 합니다.
1. 거룩한 주님의 침묵에 안기는 강물같은 평화의 (움직이는)침묵으로 저를 초대하여 주신 주님 찬미합니다. 2. 저의 서정으로 주님의 지고지순하시며 완전하신 사랑과 자비에 의탁하오니 또한 저에게 자유로운 날개를 주시는 주님, 찬미 받으소서.
날개 이야기가 나왔는데 잠시 성바오로미디어 책임 수사이신 심재영 예로니모 수사님(동그라미 수사님)의 시를 또한 자매님께 선물해 드리겠습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심재영
당신을 생각하면 내 마음은 동그라미가 됩니다
내가 어디에 있건 모나지 않게 나를 감싸 주는 당신의 넉넉한 품을 느낍니다
당신은 해가 드는 한낮에는 두 날개를 내게 주고 어두운 밤에는 고단함을 잠 재우는 휴식입니다
당신은 나를 홀로 있게 하면서 내 그림자로 머뭅니다
고통 안에서 예비된 영광을 보여 주고 이내 상처를 보듬어 줍니다
스산한 초겨울 빗방울에도 노래로 다가오는 당신
내 영혼의 끝없는 동그라미 내가 사랑하는 단 한 사람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
노래 중에 최고의 노래가 무얼까요? 그것은 필드에서의 필자 노래이기 이전에 자매님의 겸손과 섬김 그 숨소리부터인 것입니다. 이에 그것을 인간적 걱정 또한 매 순간 주님께 간절히 의탁하고자 하는 그 마음으로 몸과도 화해하려는 의지로 나아가세요.
홀로이 머물며 다른 사람이 되어 나가는 것으로 생활 속의 성체조배, 영성체인 신령성체조배, 신령성체를 통한 자매님의 아름다움은 그 한계 조차도 빛의 자녀로서의 알 수 없는 힘을 주실테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눈 감으면 더 잘 보이는 주님 숨결과 제단의 평화로서 전체 신자들과의 성가정 가족애 성당에서의 천상 기쁨을 미리 맛보는 것입니다.
성당은 배의 형상을 띠우고 있습니다. 또한 내가 녹색 순교자로서 죽어 들어가는 천당 맛보기이기에 그 들숨과 날숨이 왜 삶과 죽음의 연습인지, 성령 은사를 받을때는 그 둘숨과 날숨조차 왜 갓 결혼하는 신랑 신부처럼 한마음 성가정 공동체가 될 수 있는지, 여인으로서 한 몸까지 신중 대처하는 그 자세 또한 아름다운 것으로 성모님을 묵상하게 됩니다.
이 때의 그것을 과거와 미래로 도둑맞지 않도록 분심 또한 하느님 안에서 쉬게 해주세요. 그래서 가톨릭인(보편 사랑인)들의 침묵이 아름다운 것으로 자매님의 분심은 또한 식별 등의 은사로 비추어질 것입니다. 기도는 나와 같은 모든이의 그것을 거울로 비추어 주시는 은사이기 때문이지요.
하느님은 그렇게 돌아오는 자녀를 고대하시니 죄인 마음으로 그렇게 떨고 있는 모습 자체도 사랑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자매님은 인간적 분심이 찾아들면 더욱 즐겨 하느님께 봉헌 의탁하게 될 것입니다. 그런 자매님을 기억하며 필자 또한 때때로 거칠고 전투적인 레지오 크리스티로서의 그 어렵다는 용서와 화해 탄창으로 사랑의 총열을 장착해 나갈 것입니다.
세속 전장에서 지쳐 돌아오는 남편이 있다면 여자가 아닌 엄마로서 대하여 주는 것도 좋은 기도가 될 것입니다. 남자는 그렇게 집에서 기다리는 아내를 점점 더 기억하며 고행 또한 즐길 수 있기 때문이지요.
글을 쓰기 전 필자는 잠시 약간의 서글픈 일이 있었답니다. 하루라도 수사님 복음 주석이라던가 이것 저것 낭독을 통한 나홀로만의 녹취를 하지 않으면 내 영혼에 가시가 돋히기에 MP3 파일을 만들어 등재까지 쫑내는 영성 쇄신 즐거움을 맛보곤 했는데 어제부터 카페 등재가 먹먹하게 다가오기에 그래도 습작 녹취를 하게 되었습니다. 어려운 이야기지만 자매님과 같은 경우로서 하느님께서 들어주시고 저장해 주시는 더 큰 은총이길 기원합니다. 개인톡을 위시한 많은 분들을 초대했지만 가입률이 여전히 한 분 외에 제로라는 것도 그 또한 지나가시는 은총 되길 희망합니다.
3. 봉독시 삼위일체 의탁으로 호흡=장단=탄력 하나 되도록 연습해보세요. 타고남보다 노력이 중요한 것이니 제단에서도 즐기는 것이 더 유리하답니다. 많은 분들이 복잡하고 어려운 세속에서 프로 가수 뺨치는 호흡과 장단 좋으나 들숨 즉, 내가 죽는 공간이기도 한 싯점 더 큰 주님 숨결 초대의 탄력 준비가 약해 삼위일체 소리와 말씀 화합 향유 아닌 목이나 사심 등으로 불러 대세를 그르치는 안타까움을 봅니다.
3-1. 배꼽 아래 단전에 포인트를 주고 그냥 주님과 대화하듯이 봉독하면 사람이 많을수록 더 신나는 경향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게 나는 작아지고 그분은 커지도록 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4. 따라서 "나는 할 수 없어"는 자칫 자기 사랑 아닌 무시가 될 수 있으니 가급적 "나는 할 수 있어요"로 하느님의 천사로서 이슬비처럼 내려오는 첫 눈처럼 봉독 연습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방법은 더 미워할 수 있는 사람 피하거나 무시가 아닌 지금은 내 떡이지만 장차 밀떡 하나 더 주기랍니다. 역시 소녀처럼 참 잘하고 계시는 모습 연상됩니다.
4-1. 분심이 찾아오면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 다하는 어떤 장인을 생각하며 광야의 소리로 임하신 세례자 요한 더불어 말씀이신 예수님으로 오시도록 대림 시기를 맞이합니다.
5. 모든 노래와 말씀 또한 깊이 경청하는 그 소중한 마음이기에 봉독시 모음 바라보며 자음 따라오는 성모님과 성자 성부께 오르는 묵주기도처럼 들숨 날숨 하나로 이을 때 쉼표들도 따라옵니다. 주님 품에서 즐겨 옹아리 할 수 있는 훌륭한 기도 꿈과 완전한 기도 잠으로도 이 겨울 따뜻한 사랑 밀려 올 것입니다.
매듭으로 대림 진보라, 보라, 분홍, 흰색 초에 아래와 같은 기도도 불 붙이는 것은 어떨까요?
1. 통회 2. 정개 3. 고해 4. 보속
계속하여 의무감, 해치움 등의 그것을 십자가에 못박히신 주님 바라보며 봉헌해 나갑시다. 때때로 네 가지 은사가 화합하거나 또한 분주히 출근 준비를 할 것입니다. 끝으로 필자가 쓰진 않았지만 아래에 '사랑과 가치주의' 화합론을 복기해드리겠습니다.
사랑과 가치의 필요성이 충족되도록 애쓰는 사람의 행동 유형과 노력할 점공부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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