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묵상 (07.19.토) 한상우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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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544 강칠등 [kcd159] 스크랩 2025-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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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9.토."민족들이 그의 이름에 희망을 걸리라."(마태 12,21)
이제는 그만
비가 멈추고
햇살같은
희망이
피어나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이름이란
단순한
호칭이 아니라
존재의 본질과
그의 삶 전체를
담은 상징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은
사랑과 용서
낮아짐과 치유
연대와 정의를
뜻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단지
유다 민족의
메시아가 아니라
모든 이들의
구원자가 되십니다.
이렇듯
예수님의 이름은
다른 이름과
다릅니다.
예수님의
이름은
치유이며
정의이며
무엇보다도
희망의
이름입니다.
그 이름은
고통과 죽음을
안고 넘어선 이름
무력함 속에서도
참된 힘을 보여준
역설의 이름입니다.
그 누구도
제외되지 않는
포용과 사랑의
보편적
구원입니다.
예수님의 구원은
부러진 자리에서
다시 시작하는
희망입니다.
부러진 갈대를
꺾지 않음은
참는 것이 아니라
품는 것입니다.
연기 나는
심지를
끄지 않음은
포기하지
않음이 아니라
끝까지 믿는
사랑입니다.
그분의
이름 안에
우리의 생명을
온전히 맡기는
신뢰이며
사랑입니다.
그분의
이름 안에서
비로소
우리 존재를
완성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며
하루를 시작하고
그 이름 안에
우리의 이름을
맡기며 오늘을
살아갑니다.
이것이
오늘을 사는
우리의
희망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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