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GOOD NEWS 게시판

검색
메뉴

검색

검색 닫기

검색

오늘의미사 (녹) 2025년 9월 1일 (월)연중 제22주간 월요일(피조물 보호를 위한 기도의 날)주님께서 나를 보내시어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게 하셨다. 어떠한 예언자도 자기 고향에서는 환영을 받지 못한다.

가톨릭마당

sub_menu

빠다킹 신부와 새벽을 열며(2025.07.24)

183658 김중애 [ji5321] 스크랩 2025-07-24

 

2025년 7월 24일

연중 제16주간 목요일

본당 신자로부터 이런 말을 들었습니다.

“신부님께서는 콩깍지가 씌었어요.”

우리 본당 아이들을 좋아하고

또 아이들을 칭찬하는 저를 향해

하시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아무리

다르게 보려 해도 아이들은 너무나

착하고, 또 미사도 얼마나 열심히

참석하는지 모릅니다. 어느

신부님께서는 어린이 미사와

청소년 미사가 제일 힘들다고 하는데,

저의 경우는 우리 성당 아이들과

함께하는 미사가 너무 좋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더 많은 것을

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주면 줄수록

저의 기쁨도 커지면서, 감사의 마음이

계속해서 생깁니다. 감사는 풍요의

감각을 만들고, 이로써 행복의 감정을

일으킨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가장 먼저 하느님께 콩깍지가

씌어야 할 것입니다. 그래야 하느님께

받은 선물을 헤아리며 감사할 수가

있습니다. 또 그 안의 풍요로움으로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사실 이 세상은 이미 풍요롭고

충분합니다. 자료에 따르면, 지구상에는

80억여 명을 먹여 살리기에 충분한

식량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세계 곳곳에는 굶어 죽는

사람이 많습니다. 각자가 자기 몫보다

더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욕심과 이기심이 감사의 마음도

행복의 마음도 지워 버리는 것입니다.

대신 콩깍지가 씌어야 합니다.

그래야 가지고 있는 것에 만족하면서

동시에 사랑으로 함께할 수 있습니다.

더 많이 가지려고 하기보다 더 많이

주는 데 만족할 수 있습니다. 그때

진짜 행복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비유로 말씀하시는 이유를

“저들이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듣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기 때문이다”

(마태 13,13)라고 하십니다.

하늘 나라의 신비는 인간 이성으로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은총과 사랑으로

알 수 있는 것이지요.

여기서 마음을 닫아버리는 사람은

듣고자 하지 않기 때문에 듣지 못합니다.

그러나 “너희의 눈은 볼 수 있으니

행복하고, 너희의 귀는 들을 수 있으니

행복하다.”(마태 13,16) 하시면서

열린 마음을 축복하시는 것입니다.

주님께 콩깍지가 씐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이렇게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만이

주님의 사랑이 얼마나 큰지를 깨달을 수

있습니다. 그 사랑을 헤아리면서 감사할

수밖에 없고, 그 안의 풍요로움을

느끼면서 행복하게 됩니다.

‘가진 자는 더 받아 넉넉해지고,

가진 것이 없는 자는 가진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마태 13,12)라고

하십니다. 열린 마음을 가진 사람만이

넉넉한 삶을 살 것입니다. 그러나 닫힌

마음으로 주님을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은

영적으로 빈곤한 삶을 살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의 명언

나무는 열매로 말하고 사람은

행동을 보면 인간됨을 알 수 있다.

호의를 베풀면 우정을 얻고

친절을 베풀면 사랑을 거두리라.

(성 바실리우스)

사진설명:

 너희에게는 하늘 나라의 신비를 

아는 것이 허락되었지만 저 사람들에게는 

허락되지 않았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3 338 0

추천  3 반대  0 신고  

TAG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로그인후 등록 가능합니다.

0 / 500

이미지첨부 등록

더보기
리스트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