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야 쉬어가자!
-
183675 김중애 [ji5321] 스크랩 2025-07-25
-
친구야 쉬어가자!
힘들거든, 다 내려놓고
잠시 쉬어가자.
감기가 걸리는 것도,
몸이 아픈 것도 쉬어가라는 거다.
사연 없는 사람,
상처 없는 사람이 어디 있더냐
다 그렇게 주고받으며 산다.
잠시 동안 하던 일을 놓아두자.
사색하며 지켜보는 것도 괜찮다.
쫓기듯 살아온 지난 시간을 돌아보자.
따뜻한 커피 한 잔,
한 편의 휴먼 영화,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음악을 들으며 쉬어가자.
그래도 힘들거든
산으로, 바다로 떠나 다 쏟아내자.
상처를 받은 것도 상처를 준 것도
내가 아픈 것도 어제의 일이다.
억울한 것 있으면 토해내자.
울고 싶으면 실컷 울자.
눈치 보지 말고 크게 소리 내어 울자.
훌훌 쏟아내자.맘껏 칭찬하자.
아낌없이 손뼉 치자.
기꺼이 보상하자.
때를 놓치지 말자.
꽃이 피면 사랑도 핀다.
꽃이 지면 사랑도 진다.
기쁠 땐 끝이 보이도록 웃고,
슬플 땐 끝이 보이도록 울자.
친구야, 쉬어 가자. 힘들거든,
다 내려놓고 잠시 쉬어가자.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
- 양승국 신부님_ 무한 리필 에너지 충전소, 베타니아!
-
183779
최원석
2025-07-29
-
반대 0신고 0
-
-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
-
183778
최원석
2025-07-29
-
반대 0신고 0
-
- 7월 29일 화요일 / 카톡 신부
-
183777
강칠등
2025-07-29
-
반대 0신고 0
-
- 이수철 프란치스코신부님 -환대의 사랑, 환대의 집, 환대의 공동체 “베
-
183776
선우경
2025-07-29
-
반대 0신고 0
-
- 한결같은 마음과 따뜻한 만남
-
183775
김중애
2025-07-29
-
반대 0신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