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란 극복방법14] 순결은 전투이자 승리의 길 - '길' (성 호세마리아 에스크리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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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889 장병찬 [jesus_maria] 스크랩 2025-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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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호세마리아 에스크리바의 '길'
– 순결은 전투이자 승리의 길 -
성 호세마리아 에스크리바(St. Josemaría Escrivá)는 20세기 스페인의 사제로, 오푸스 데이(Opus Dei)의 창시자입니다. 그의 영성 서적인 '길(The Way)'은 짧은 단상들로 구성되어 있지만, 일상생활 속에서의 거룩함과 영적 투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음란에 대한 강력한 경고와 순결에 대한 가르침을 담고 있습니다. 에스크리바 성인은 순결을 "끊임없는 전투이자, 그 전투에서 얻는 승리"로 보았으며, 음란을 "영혼을 병들게 하고, 하느님과의 관계를 단절시키는 가장 위험한 적"이라고 표현했습니다.
그는 음란한 생각이나 유혹이 올 때 즉시 이를 물리치고, "단호하게 싸워야 한다"고 가르쳤습니다. 에스크리바 성인은 "악마는 우리의 약점을 이용하여 우리를 유혹한다. 그러나 우리는 성령의 힘으로 그 유혹을 이겨낼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특히 음란한 생각에 머물거나, 이를 즐기는 것이 죄로 이어진다고 경고하며, 마음의 정화와 지속적인 영적 경계를 강조했습니다. "마음의 문을 지켜라. 그 문을 통해 모든 악이 들어온다."
에스크리바 성인은 순결을 지키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으로 '자기 부인'과 '단식', 그리고 '자주적인 고해성사'를 제시했습니다. 그는 "육체의 욕망을 다스리기 위해서는 육체를 훈련시켜야 한다"고 말하며, 작은 희생과 금욕적인 실천이 영혼을 강하게 만든다고 보았습니다. 또한 그는 "고해성사는 영혼의 목욕이며, 우리는 고해성사를 통해 죄를 용서받고 새로운 힘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자주적인 성사 생활은 음란의 유혹에 대한 강력한 방어막이 됩니다.
성 호세마리아 에스크리바의 '길'은 음란의 유혹이 끊임없이 찾아오더라도, 하느님의 은총과 인간의 노력을 통해 이를 이겨낼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그의 가르침은 순결이 수동적인 회피가 아니라, 능동적인 영적 투쟁과 자기 훈련을 통해 얻어지는 덕목임을 강조합니다. 에스크리바 성인의 메시지는 모든 신앙인들에게 순결한 삶을 통해 하느님께 대한 사랑을 증거하고, 세상 속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도록 격려하며, 궁극적으로는 이 전투에서 승리하여 영원한 행복을 얻을 수 있음을 알려줍니다.
J. Gabriel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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