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묵상 (09.28.연중 제26주일) 한상우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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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137 강칠등 [kcd159] 스크랩 2025-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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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연중 제26주일.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누가 다시 살아나도 믿지 않을 것이다."(루카 16,31)
세상에서
소외된 이들을
하느님께서는
잊지 않고
기억하십니다.
우리의
가장 큰 죄는
‘무관심’입니다.
우리의
무관심은
사랑의
반대편에 서 있고,
또 다른 이름의
폭력입니다.
우리는 매일
자신의 대문 앞을
지나면서도
라자로를
보지 못하는 삶을
살고 있지 않은지
돌아봐야 합니다.
부자의 비극은
죽음 이후에야
깨달았다는 데
있습니다.
은총의 기회를
놓치지 마십시오.
하느님 나라의
우선순위는
지금, 여기에서
이루어지는
사랑입니다.
하느님의 계시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이
닫혀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나누어야 할
마음의 때를
놓치지 마십시오.
우리 자신을
고립시키는 것은
언제나
우리 자신입니다.
무관심은
미움보다
더 깊은 죄이며,
습관화되면
공동체를
파괴합니다.
가장 심각한
영적 병입니다.
한 사람의
소중한 이름을
기억하며
그를 위해
기도하는 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가난한 라자로를
보지 못한다면,
우리 앞에 계신
하느님 또한
결코
볼 수 없습니다.
잊힌 이들을 위해
기도하는
거룩한 주일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다.
라자로의 모습으로
우리를 찾아오시는
하느님을
기쁘게 만나고
맞이하는
사랑의 날이
바로 오늘입니다.
오늘은 바로
무관심을 넘어,
사랑으로
깨어나는
주님의
날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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