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9일 목요일 / 카톡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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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400 강칠등 [kcd159] 스크랩 202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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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묵상
10월 9일 목요일
무심코 읽어 내리는 성경 구절이
큰 울림으로 다가오는 순간이 있습니다.
오늘 제 마음이 그랬습니다.
너무 잘 알려진 복음이기에
그저 눈으로만 읽어 내리는 제 꼴이
‘한심해서’
주님께서 손수,
영혼을 찔러 쪼개주신 것이라 믿습니다.
이렇게 오늘,
작고도 짧았던 제 영혼의 키를
한 뼘, 키울 수 있었습니다.
성경 구절을 통해서
친절하고 다정한 주님의 음성을 듣는 일은
얼마나 복된지요.
성경말씀을 통해서
따뜻한 주님의 성심을 느끼는 일은
또 얼마나 벅찬 감격인지요.
이제는 말씀으로 더욱 강건해져서
당신의 사랑을 외면하는 나,
당신의 고백을 흘려듣는 나,
당신의 손길을 뿌리치는
나와의 결별이 이루어지기를 소원합니다.
이제 다시는
나를 향한 주님의 사랑 고백을 무시함으로
주님을 슬프게 하지 않으리라 다짐합니다.
우리의 연인이신 주님 사랑이
짝사랑이 되지 않도록
모두, 그분의 사랑에 잠겨 지내는
은혜의 나날이기를 참으로 소원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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