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GOOD NEWS 게시판

검색
메뉴

검색

검색 닫기

검색

오늘의미사 (백) 2025년 12월 8일 (월)한국 교회의 수호자, 원죄 없이 잉태되신 복되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은총이 가득한 이여, 기뻐하여라. 주님께서 너와 함께 계시다.

가톨릭마당

sub_menu

보이는 아직과 보이지 않는 이미

185478 김종업로마노 [rlawhddjq] 스크랩 2025-10-13

 


 

 [연중 제28주간 월요일]

 

보이는 아직과 보이지 않는 이미

 

복음(루카11,29-32)

29 군중이 점점 더 모여들자 예수님께서 말씀하기 시작하셨다. “이 세대는 악한 세대다이 세대가 표징을 요구하지만 요나 예언자의 표징밖에는 어떠한 표징도 받지 못할 것이다. 30 요나가 니네베 사람들에게 표징이 된 것처럼사람의 아들도 이 세대 사람들에게 그러할 것이다.

= 표징(표지)은 히브리어 ‘오트’로 깃발, 보증을 뜻한다.

 

(탈출12,13) 13 너희가 있는 집에 발린 피는 너희를 위한 *표지(오트표징보증)가 될 것이다내가 이집트를 칠 때그 피를 보고 너희만은 거르고 지나가겠다그러면 어떤 재앙도 너희를 멸망시키지 않을 것이다.

= 하느님의 뜻을 적대하는 이집트를 칠 때 그 이집트화 되어있는 죽어야 할 이스라엘은 어린양이 흘린 피를 보시고 건너가시겠다는 것이다. 당신이 택한 당신의 백성은 구출해 내시겠다는 것이다.(로마8,29-30참조)

그 구원의 표징(깃발, 보증)이 ‘어린 양이 흘린 피’인 것이다. 그리고 그 어린 양의 죽음, 그 ‘희생의 피’로 이집트에서 탈출한 이스라엘은 하느님께서 주신 약속의 땅, 구원의 가나안으로 가기 위해 광야를 건널 때, 지파별로 늘 깃발을 앞세웠다(민수10,12-28참조)

 

(민수10,14) 14 맨 먼저 유다 자손들의 진영이 *깃발(오트)을 앞세우고 부대별로 출발하였다.

= 깃발- 약속의 땅으로 가는 표징, 보증이다. 곧 이 악한 세상에서 하늘로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흘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새 계약의 표징, 보증으로 받는 것이다. 우리의 죄인들을 위한 하느님의 뜻, 구원의 새 계약(약속)이다. 그 하느님의 뜻, 그 구원의 계약을 이루시기 위해 짐승(죄인)들의 먹이, 양식으로 오셔서 표징으로 보여 주셨고 십자가에서 흘리신 계약의 피다.

  

(루가2,12) 12 너희는 포대기에 싸여 *구유에 누워 있는 아기를 보게 될 터인데그것이 너희를 위한 *표징이다.”

 

그 피로 우리의 모든 죄가 다 씻겨, 거저 의로운 자로 구원을 받는 그 새 계약을 완성하신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이 생명, 구원의 지혜시다.

(1코린1,30) 30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여러분을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살게 해 주셨습니다그리스도께서는 우리에게 하느님에게서 오는 지혜가 되시고의로움과 거룩함과 속량이 되셨습니다.

= 그 구원의 지혜, 표징, 깃발, 보증이신 예수님을 모르고, 깨닫지 못하고 계속 표징을 원하는 악한 세대다.

 

31그래서심판 때에 남방 여왕이 이 세대 사람들과 함께 되살아나 이 세대 사람들을 단죄 할 것이다그 여왕이 솔로몬의 지혜를 들으려고 땅끝에서 왔기 때문이다그러나 보라솔로몬보다 더 큰 이가 여기에 있다. 32 심판 때에 니네베 사람들이 이 세대와 함께 다시 살아나 이 세대를 단죄할 것이다그들이 요나의 설교를 듣고 회개하였기 때문이다그러나 보라요나보다 더 큰 이가 여기에 있다.”

 

솔로몬 보다, 요나보다 더 큰 이. 예수님께서 내 안에 계시면~

(로마8,10) 10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여러분 안에 계시면몸은 비록 죄 때문에 죽은 것이 되지만의로움 때문에 성령께서 여러분의 생명이 되어 주십니다.

(공동번역 로마8,10) 10 비록 여러분의 몸은 죄 때문에 죽었을지라도 그리스도께서 여러분 안에 계시면 여러분은 이미 하느님과 올바른 관계에 있기 때문에 여러분의 영을 살아있습니다.

= 예수님이 내 안에 계신다는 것은 힘의 원리인 세계관(이집트, 세상) 그 내 뜻(생각)이 헛된 것임을 깨닫고 인정하는 그 자기 부인, 버림, 죽음으로 예수님의 꼬리가 되는 것이다. 곧 예수님을 나의 머리(주인)로 그분의 지체가 되어 ‘한 몸’이 되었다는 것이다.

 

독서(로마1,7) 7 성도로 부르심을 받은 이들로서 하느님께 사랑받는 로마의 모든 신자에게 인사합니다하느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은총과 평화가 여러분에게 내리기를 빕니다.

 

입당송(시편130,3-4)주님당신이 죄악을 헤아리신다면주님감당할 자 누구이리까 이스라엘의 하느님당신은 용서하는 분이시옵니다.

= 하느님은 창조이전 우리의 속죄 제물로 그리스도를 예비하셨고, 그 그리스도로 창조이전부터 용서하셨고, 그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하늘의 평화를 선물로 은총, 은혜로 내리시어 누리게 하고 계신다.

그 표징(오트- 깃발, 보증)이 공기(산소)와 해와 비와 바람, 그리고 자연이다. 그 하느님의 선물을 어떻게 보고, 받아들이는가?, 보이는 그대로 받아 들이는가, 보이지 않는 하느님의 사랑으로 깨닫고 그 사랑 안에 사는가, 누리는가!

 

(로마1,20) 20 세상이 창조된 때부터하느님의 보이지 않는 본성 곧 그분의 영원한 힘과 신성을 조물을 통하여 알아보고 깨달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따라서 그들은 변명할 수가 없습니다.

 

(히브1,3) 3 아드님은 하느님 영광의 광채이시며 하느님 본질의 모상으로서만물을 당신의 강력한 말씀으로 지탱하십니다그분께서 죄를 깨끗이 없애신 다음하늘 높은 곳에 계신 존엄하신 분의 오른쪽에 앉으셨습니다.

= 하늘의 평화는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이미’ 다 이루어졌고, 내렸고, 지탱하고 있는데 ‘아직’으로 살아 하늘의 평화를 누리지 못하고 세상과 함께 고통 속에 있는 이들이 너무나 많다. 하느님에 대한 무지 때문이다.

 

(지혜13,1-5) 1 하느님에 대한 무지가 그 안에 들어찬 사람들은 본디 모두 아둔하여 눈에 보이는 좋은 것들을 보면서도 존재하시는 분을 보지 못하고 작품에 주의를 기울이면서도 그것을 만든 장인을 알아보지 못하였다. 2 오히려 불이나 바람이나 빠른 공기별들의 무리나 거친 물하늘의 빛물체들을 세상을 통치하는 신들로 여겼다. 3 그 아름다움을 보는 기쁨에서 그것들을 신으로 생각하였다면 그 주님께서는 얼마나 훌륭하신지 그들은 알아야 한다아름다움을 만드신 분께서 그것들을 창조하셨기 때문이다. 4 또 그것들의 힘과 작용에 감탄하였다면 바로 그것들을 보고 그것들을 만드신 분께서 얼마나 힘이 세신지 알아야 한다. 5 피조물의 웅대함과 아름다움으로 미루어 보아 그 창조자를 알 수 있다.

 

☨ 보증이신 천주의 성령님! 보이는 것을 위해 살았던 자신을 버리는 자기부인, 버림의 삶으로, 이미 이루어진 모든 것을 당신 안에서 깨닫고 누리게 하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1 118 0

추천  1 반대  0 신고  

TAG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로그인후 등록 가능합니다.

0 / 500

이미지첨부 등록

더보기
리스트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