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29일 수요일 / 카톡 신부
-
185909 강칠등 [kcd159] 스크랩 2025-10-29
-
#오늘의묵상
10월 29일 수요일
“올바른 방식으로 기도할 줄 모르는”
우리를 위해서
“성령께서 몸소 말로 다 할 수 없이 탄식하시며
우리를 대신하여 간구해” 주시는
주님의 너그러우심에 감사가 차오르던 순간,
느닷없는 주님의 호통에 번쩍 정신이 드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리고 구원 여정에 주어진 최상의 선물인
미사 전례가 생각났습니다.
무엇보다 미사참례만으로
구원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사실이
민감히 다가왔습니다.
미사를 통해서
우리 안에 오신 주님의 사랑을
깊이 새겨 살지 않는다면
우리 안에 계신 당신의 뜻을 살펴
실천하지 않는다면
주님과의 관계는 피상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분의 가르침을 흘려버리다가
끝내 “모두 내게서 물러가라”는
호통을 들을지 모릅니다.
때문에 오늘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선택’을
아주 엄히 촉구하고 계십니다.
매사 현명치 못한 삶을 살아가는 우리이지만
매 순간이
구원의 문으로 들어갈 수 있는 요소임을
명심한다면,
앞에 놓인 삶의 좁은 문에
마음이 꺾이지 않을 것이라 믿습니다.
주님께서 주신 시련이기에
온유한 마음으로 겸손히 받아들이는
지혜를 살게 될 것이라
감히, 장담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
- 성체성사에로 나아가는 문
-
186000
김중애
2025-11-02
-
반대 0신고 0
-
- 빠다킹 신부와 새벽을 열며(2025.11.02)
-
185999
김중애
2025-11-02
-
반대 0신고 0
-
- 매일미사/2025년 11월 2일 주일 [(자) 죽은 모든 이를 기억하는 위령의 날 - 첫째 미사]
-
185998
김중애
2025-11-02
-
반대 0신고 0
-
- (최종1)어느 이교도들의 문제점
-
185997
우홍기
2025-11-02
-
반대 0신고 0
-
- 11월 2일 위령의 날 제1독서 (욥19,1.23-27ㄴ)
-
185996
김종업로마노
2025-11-02
-
반대 0신고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