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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희년을 살아가는 교회는 모든 신자가 ‘희망의 순례자들’로서 주님과의 만남을 새롭게 하도 록 초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한국가톨릭작곡가협회는 신앙인의 기도와 삶을 오늘의 언어로 표현하는 새로운 성음악을 선보이고자 이번 발표회를 준비했습니다.

올해 프로그램은 특히 성모 마리아를 기리는 전례적 전통을 중심에 두고, 성모 찬가의 흐름을 잇는 13편의 신작으로 구성되었습니다. 각 작곡가는 희년의 정신을 마음에 두고, 성모님을 통해 전해지는 하느님의 보호와 위로, 그리고 다시 용기를 주는 희망의 빛을 음악으로 표현했습니다.

이 발표회가 신자 여러분의 기도와 묵상에 작은 도움이 되며, 한국 교회의 성음악이 성모님의 품 안 에서 더욱 깊이 뿌리내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 일시: 2025년 12월 16일(화) 오후 8시

• 장소: 서울대교구 청담동성당

• 작곡가: 강가을, 고승익, 김지영, 김진희, 김현정, 박하얀, 송경옥, 이건희, 이유나, 조용진, 최유정, 한명순, 한정임

• 연주:

무지카사크라서울 합창단

(지휘_신기호 신부, 오르간_최신영)

오르간 솔로_김현정

• 주최: 한국가톨릭작곡가협회

• 후원: 교회음악대학원(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 · 한국가톨릭문화원 · 한국가톨릭음악저작권협회 · 서울대교구 성음악위원회 · 천주교 서울대교구 청담동성당 · design JOSEPH · 가톨릭평화방송· 평화신문 · 가톨릭신문 · Goodnews · 가톨릭성음악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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