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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앙 상담 드리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가톨릭 신자는 아닙니다. 신앙에 대해 상담하고 싶은데 어디에 해야할지 몰라 굿뉴스를 찾아보니 있어서 상담 드립니다. 저는 다신앙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 토속종교인 무속신앙의 신령님도 계신다 믿고, 하느님의 계심도 믿고 있습니다. 저는 원래는 개신교 신자 였습니다. 한때는 신실했었죠. 주님에 대해.... 그러다 교회의 시스템에 염증을 느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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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6 0 4,053 1
Re:안녕하세요. 신앙 상담 드리고 싶습니다.

분명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이 이 세상에 많이 존재합니다만,그런 것들은 하느님이 아닌 .. 악마입니다. 건강한 신앙생활을 하시며삶의 기쁨과 행복을 맛보고 싶으시다면, 악과 거짓으로 부터 벗어나 자유를 누리고 싶으시다면이겨내셔야 됩니다. 쉽지는 않지만 분명 이겨낼 수 있습니다.실제로 이겨내셔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계신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세례를 받으셔서 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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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3 0 347 0
Re:안녕하세요. 신앙 상담 드리고 싶습니다.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자매님이 여러 생각으로 혼란을 겪는것인데 법정 스님은 "부처는 없다. 나는 이제 하느님께 간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성철 스님은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의 유지를 남겨주셨지요. 인간의 깨달음의 종교 불교는 無를 추구하고, 그리스도 계시를 받는 천주교는 내 생각과 말과 행위의 주도권을 하느님께 의탁 ...

사랑과영혼

2020-07-06 0 439 0
하느님은 사랑으로 이끄십니다

https://youtu.be/UnoDeAjdlbw 신령님이 존재함을 느끼셨지만 그분보다 하느님께서 글쓴님을 더욱 많이 사랑하시고 계십니다. 그래서 하느님의 강한 손으로 글쓴님을 성당으로 이끄시어 빛의 사랑과 희망의 사랑을 계속 부어주고 계신 것입니다. 다음 성경구절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지금은 신내림을 받지 않으면 아프시겠지만, 신내림 받지 않아도 하 ...

하느님사랑안나

2020-07-21 0 186 0
Re:안녕하세요. 신앙 상담 드리고 싶습니다.

네, 맞습니다. 글쓰신 님이 표현하시는 신령님도 존재합니다. 그러나 모든 신들의 신은 주님이십니다. 그리고 우리는 주님께서 주신 자유의지로 주님을 선택하든 신령님을 선택하든 선택할 수 있습니다. 살아계신 주님을 체험하였기에 나에게 어떤 시련이 오더라도 주님을 선택할 수 있는 용기를주십사 청하셨으면 합니다. 삼성산 성령기도회 한 번 가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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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6 0 281 0
레지오를 나가고 싶어요

레지오를 나가고 싶어요앞으로 잘할 수 있는 자신이 없어서 회사에 다른직원분들에게 민폐를 끼쳐가며 활동을 할 정도로 열정적이지 못하기 때문에 미안해서라도 못하겠어요 그런데 회사에 평일고정휴무 얘기 다시 해서 나오라고 강요를 받았어요 그렇게까지 해야하나요? 그렇다고 하신다면 저는 개종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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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6 0 2,485 1
Re:레지오를 나가고 싶어요

사정상 나오기 어렵다고 솔직하게 말씀하심 되실 거 같아요.. 아무도 강요하지는 않습니다. 거절못하고 다른 사람에게 싫은 소리 못하는 성격이라저도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만.. 정 힘들고 어려우시다면, 그냥 못하겠다고 솔직하게 말씀하심 되세요^^ 마음 편히 가지시고, 걱정마세요^^ 살다보면 해답이 찾아오기도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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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3 0 347 0
Re:레지오를 나가고 싶어요

저도 봉사 활동 1년정도 하다가, 지금은 아무 모임도 안하고 있는데요, 신앙적으로 아무 도움도 안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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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9 0 226 0
미사 중 무릎을 꿇을 수 없는 상황일 때 앉아 있어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미사 중 무릎을 꿇어야 할 때, 무릎이 아파서 장궤를 할 수 없을 때에는 의자에 앉아있어도 되는 것으로 생각했었는데 나들이 간 처지라 몇 주 더 머물러야 하는데 어느 성당에서는 신부님이 장궤를 할 수 없는 사람은 서서 있으라고 공지사항시간에 공지까지 하셨지요. 성당 중간 쯤 자리를 잡았는데 혼자만 서 있기가 넘 민망스러웠어요. 그 다음부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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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3 0 2,712 0
Re:미사 중 무릎을 꿇을 수 없는 상황일 때 앉아 있어도 되나요?

물론 앉으셔도 됩니다. 저의 어머니도 무릎 관절수술 하셔서 앉아서 미사하시고, 무릎꿇지는 않으세요. 하느님과 함께 하는 성찬의 축제가고통의 자리가 되는 것을 하느님께서도 원하지 않으실거라 생각합니다. 혹시나 혼자 앉아 있는 것이 부담되신다면, 눈에 띄지 않는 끝자리나 뒷쪽에 앉으셔도 됩니다.신부님도 뭐라하지 않으시니 걱정마시고요~^^ 하느님은 충분히 이해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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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3 0 300 0
Re:미사 중 무릎을 꿇을 수 없는 상황일 때 앉아 있어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미사 중 무릎을 꿇어야 할 때, 무릎이 아파서 장궤를 할 수 없을 때에는 의자에 앉아있어도 되는 것으로 생각했었는데 나들이 간 처지라 몇 주 더 머물러야 하는데 어느 성당에서는 신부님이 장궤를 할 수 없는 사람은 서서 있으라고 공지사항 시간에 공지까지 하셨지요. 성당 중간 쯤 자리를 잡았는데 혼자만 서 있기가 넘 민망스러웠어요. 그 다음부터는 ...

사랑과영혼

2020-07-03 0 332 0
개신교계열의 대학을 나와서 어쩔 수가 없어요.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신앙생활을 오래 했음에도 신앙생활에 자부심이 없어요. 어쩔 수 없이 수능점수 맞춰서 천주신앙이 전에도 있었음에도 개신교 계열 종합대학의 대학원까지 졸업을 했답니다. 대학 생활은 혼란의 연속였어요. 하지만 그것만으로 사람이 평가 되지는 않겠죠? 그것이 죄인가요?대학생활하면서 견진성사도 받고 봉사활동도 무던히 많이 했습니다. 충분히 하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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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7 0 2,592 1
Re:개신교계열의 대학을 나와서 어쩔 수가 없어요.

더 깊은 신앙생활로의 초대가 아닐까 감히 생각해보았습니다. 개신교와 천주교에는 여러가지 차이도 엄연히 많이 있지요.정체성에 혼란을 겪고 계신거 같기도 하구요... 천주교에는 여러가지 피정이 많습니다.젊은이시라면 선택도 좋고영신수련이나 수도생활체험 피정 등등등 찾아보면 여러가지 수도회에서 다양한 피정이 많이 있답니다. 자신의 내면과 어린시절도 돌아보고하느님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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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3 0 321 0
Re:개신교계열의 대학을 나와서 어쩔 수가 없어요.

† 찬미예수님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신앙생활을 오래 했음에도 신앙생활에 자부심이 없다는 것은 좋은일입니다. 세상은 부자를 행복의 조건으로 여기지만 하늘나라는 가난을 즐기며 꿀벌 여정을 잇기 때문입니다.수능 점수에 맞춰 천주 신앙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면 공부 생활 달란트를 일구고 있다는 이야긴데 전례를 우선 지향하는 천주교와 말씀을 우선 지향하는 그리스도 ...

사랑과영혼

2020-06-28 0 410 0
가톨릭 변증

안녕하세요, 최근에 변증학이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개신교나 침례교,성공회 교회에는 유명한 변증가가 많은데,가톨릭 교회에서는 변증가를 찾아보기 유독 힘드네요.현재 활동하고 계시는 가톨릭 교회 변증가는 누가 계시나요?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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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4 0 1,241 1
재속회 모임 하는데 오늘은 마음이 엄청 불편했어요

재속회 모임하는데 오늘은 마음이 너무 불편했어요 일단 저는 아직나이가 30대초중반인데 거기는 50~60대 아물론 나이가 큰장애물도 아니고제가원해서 다니니까요 그냥 제가신심이 부족해서그런지기도를얼마나하고 묵상을얼마나하늕ㆍ자랑한다는것도 불편하고 교리선생님도 내가나이가어리다고 무시하는거같고 혼자하는 신앙이좋지않았을까싶기도하고제가교만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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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1 0 2,061 1
Re:재속회 모임 하는데 오늘은 마음이 엄청 불편했어요

세상에서 제일 큰 벌은 잊는것입니다. 아픔을 잊으면 지나가는 자살자들을 속출하게 만드는게 인간의 자아입니다. 도덕을 잊으면 좀비가 되는게 자아지요. 그런 원죄를 홀로 짊어진 성모 마리아가 이수미님인 것입니다. 가수 이수미도 한동안 사랑의 의지를 구가했겠지요. 그러나 그녀는 군중의 돌팔매 은사로 지금은 원죄를 살포하지 않습니다. 성경에는 그러한 너와 나 뿐만 ...

사랑과영혼

2020-06-22 0 634 0
대인관계가 원만하지가 못해서 사회생활이 힘겹습니다.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40대에 들어서는 노총각입니다.너무 외롭습니다. 그것이 직장생활이든, 사회 생활이든사람들을 만나고, 사귄다는 말이 너무나 어색하다고 느껴집니다. 가끔은 어려서부터 의학적으로 무지해서 자신만 몰랐던 자폐증이 있었던 것은 아닐까 할 정도로 대인관계를 어떻게 형성해가야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사람들과 함께있으면 들뜨고, 과장되게 행동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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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2 0 3,168 1
Re:대인관계가 원만하지가 못해서 사회생활이 힘겹습니다.

늦었지만 글쓰신 분은 더 많은 답변의 글을 기대하고 있으리라 생각하며 제 의견을 써봅니다. 사람마다 성격이 다르고, 좋아하는게 다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요?혼자있길 좋아하는 사람도 대부분 누군가와 어떤 방식으로 소통하며 살고 있다고 봅니다.평생을 홀로, 타인과 소통없이 살아야 한다면 그런 삶은 정말 힘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지금 이 글을 쓰는 저도 님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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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5 0 294 0
Re:대인관계가 원만하지가 못해서 사회생활이 힘겹습니다.

우리는 자주 하느님을 미카엘 대천사로 격하 시키는 경향이 있습니다.신앙 생활을 하다 보면 하느님을 믿는다는 것은 괴로움을 감내해야 한다는 분심도 들 것입니다.하느님은 사랑이신데 우리는 때때로 조건을 따지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나 신앙 생활은 결코 쉽고 편안함만이 아닌 어려움이기에 분심을 이겨내기 위해 나보다 더 병들고 아프고 가난한 존재가 누구인가를 기 ...

사랑과영혼

2020-06-18 0 307 1
Re:대인관계가 원만하지가 못해서 사회생활이 힘겹습니다.

취미 동호회나 성당 봉사 or 친목 단체에서 활동하시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특히 우울함을 느끼실 때에는 봉사가 최고의 치유제가 되어 줄 겁니다. 님만의 고유한 장점이 분명 있으실 겁니다. 힘내세요~ 인생은 끝없는 성장의 과정인거 같습니다.본인만의 문제를 느끼신다면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천주교에 애니어그램이나, 장기피정 프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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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3 0 290 0
오상의 비오 신부님에 관해서..

https://www.independent.co.uk/news/world/europe/padre-pio-faked-his-stigmata-with-acid-397811.html 어쩌다가 이런 기사를 보게 되었는데요,모두 부정적인 내용들 뿐입니다. 사실이 아닐 것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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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1 0 1,908 0
Re:오상의 비오 신부님에 관해서..

출처가 정확히 어디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요즘은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텍스트와 뉴스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시대입니다. 우리가 존경하는 성인은,그리스도에 대한 사랑과 열정으로 몸바쳐 이웃을 사랑하고 희생하며 하느님 나라를 증거해주신존경스럽고 아름다운 분들이십니다. 연예인이나 정치인. 흥미진진한 가십거리와는 분명 다른 차원의 문제일 것입니다. 또한 비오 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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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3 0 395 0
사별한자가 새로운 사람과 살고 있다면 죄가 됩니까?

사별한 사람이 어느정도의 시간이 흘러 어떤사람을 만나서 밥도 먹고 술도 한잔 하고 하다보니 정이 들었습니다그런데 자식들의 눈치도 있고 하여 혼인 관계는 이어지지 못했으나가끔 애정행위를 하였다면 간음의 죄를 짓는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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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9 0 3,478 0
Re:사별한자가 새로운 사람과 살고 있다면 죄가 됩니까?

교회법상 사별한 사람이 혼인을 걸림돌 없이 할 수 있으나 이혼=별거, 재혼=중혼(重婚)을 묵상하시면 좋을듯 합니다.부모로서 자식들에게 부끄럽고 인생은 외로운 순례의 길이고 등등으로 양다리를 걸치게 되지요.혼인 전 섹스는 분명 좋은것이 아닙니다. 사회적으로도 많은 문제를 양산하며 우리나라가 낙태 왕국인 것도 무관치 않을 것입니다.형제님께서는 감실에서 태어나 ...

사랑과영혼

2020-06-19 0 433 0
Re:사별한자가 새로운 사람과 살고 있다면 죄가 됩니까?

애정행위가 어떤 의미이신지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사별하시고 새로운 배우자를 만나셨다면 교회법상으로 혼인성사를 하시는게 우선일거 같습니다. 요즘 세상에서는 어린 학생들부터도 마음에 들면 마음내키는대로 자유롭게 성관계를 하면서 살아가고수치심도 없이 당연하게 생각한다고 합니다만, 천주교 신자로써, 또 자식들을 두신 분으로써나중에 누가 알더라도 또 하느님 앞에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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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3 0 282 0
간음죄는 아니지만 음란(사음邪淫)죄는 될 수 있습니다.

+찬미예수님 현재 배우자가 없다면 간음죄에는 해당하지 않습니다.다만 부부가 아니고 단지 순수한 사랑이 아닌 욕정 만으로의 관계라면 음란(사음邪淫)죄는 될 수 있습니다.남은 여생의 동반자로 여겨진다면 같이 신앙생활을 하면서 교회의 도움을 받고, 자녀들과도 대화하여 밝은 곳에서 동행해 보시기를 권고 드립니다.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평신자

2020-05-19 0 626 0
감사함을 전하고 싶어서요.

몇몇분만 보셔서 모르겠지만, 어제 글올린 개신교인이예요.물론 작년에도 질문을 올렸었지요. 다름이 아니라, 저는 항상 천주교 분들은 교파만 다를뿐 같은 하나님을 믿는형재자매님이라고 생각하고, 늘 성당을 생각하면 따뜻함을 느낀답니다 제가 어렸을때 세례를 성당에서 받았거든요. 저의 고향같아 늘 포근해요..ㅎㅎ 어제 질문의 글을 쓰면서 작년에 질문했던 글을 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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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8 0 1,490 0
부적을 지니는 것에 관하여.

저는 아프리카에 대해 공부하고 있는 대학원생입니다. 작년 이맘때즈음에 저는 운좋게도 탄자니아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아프리카에 대해 공부하면서도 실제로 찾아볼 기회는 적었기에, 매우 기쁘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때 탄자니아 현지 화폐를 얼마간 환전하였으나, 생각보다 현지 행사에서 이 돈을 자유롭게 쓸 기회가 많지 않았기에, 결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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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7 0 2,477 0
Re:부적을 지니는 것에 관하여.

주술적인 목적으로 하느님을 부정하며 만들어진 부적이라기 보다는 소중한 기념품이고 아름다운 추억이고,..미래에 대한 희망과 위로가 되어 주는 거 같습니다. 너무 소심하게 신앙생활하지 않으셔도 될거 같아요^^하느님은 엄청나게 크고 넓은 분이십니다. 환전해도 되겠지만, 나중에 탄자니아 가셔서 쓰셔도 되겠지요?기념품으로 액자에 넣어서 보관하거나 지인들에게 선물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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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3 0 272 0
Re:부적을 지니는 것에 관하여.

+ 님이 다시 탄자니아에 가고 싶어하는 마음은 추억이지, 절대 믿음에 대한 신앙은 아닌 것입니다. 부적이란, 믿음에 대한 절대적인 자기 신뢰이며, 추종인 것입니다. 만일, 형제가 신앙의 대상으로 어떤 물품에 대해 절대적인 신뢰를 한다면,그것은 곧 우상이며, 절대적인 하느님에 대한 불신앙인 것입니다. 이 범위를 확대재해석한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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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7 0 416 0
남을 위한 기도

안녕하세요 저는 세례받은지 햇수로 6년된 한 학생입니다. 저는 성당에서 레지오에서든 신부님이시든하시는 말씀 중에 "남을 위해 기도하라"는 말씀을 많이 들었습니다 . 그래서 저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그런데 저는 워낙 이기적이고 욕심이 많아서, 다른 사람을 위해서 기도 하고 싶은 마음이 잘 없는것 같습니다. 기도 내용엔 항상 저와 제 가족들에 대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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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7 0 2,000 2
Re:남을 위한 기도

찬미 예수님! 형제님!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한번에 너무 많은 것을 얻으려 하니 그렇지요어차피 나 자신 말고 가족을 위해 하는 기도도 남을 위한 기도이니깐요기도하지 않고 지내는 사람보다 월등히 더 낳지요그렇게 기도하다 보면 점점 성숙한 신앙인이 되고 남을 위해 기도하게 된답니다왜냐하면 세상일이 나와는 상관없이 보이지만 결국 나와 모든게 연관됨을 알게 되기 ...

김철근

2020-05-06 0 511 0
음란한 생각과 행동들에 사로잡혀 힘이듭니다.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스스로를 억압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충분히 자신이 매력적이지 못해서, 이성으로부터 호감을 사지 못해 그런듯합니다만 음란한 생각을 이겨내기 힘듭니다.겉으로는 열심인 신앙생활을 하지만, 안으로는 많이 썪어있다고 생각됩니다. 가끔 거리에서 아름다운 이성을 보면 집에들어와 수음, 자위행위에 빠지기도 하죠. 그러고선 밖에서는 아무 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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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7 0 3,626 2
Re:음란한 생각과 행동들에 사로잡혀 힘이듭니다.

무엇보다 먼저 포르노/영상음란물을 끊어버리셔야 됩니다.보는 것이 죄를 만든답니다. 최근 엔번방 사태도 있지만, 그게 일종의 중독증세가 된답니다.모방하게 만들고, 상상력을 불러 일으키고, 사람들을 봐도 그런 비뚤어지고 왜곡된 생각을 하게 됩니다.죄의식도 없애버리고, 계속해서 점점 더 심해져 가지요.정신이 병들어가는 겁니다. 마약 중독이랑 똑같아요.포르노 중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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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3 0 476 0
Re:음란한 생각과 행동들에 사로잡혀 힘이듭니다.

3초지나면 고백성사 봐야 된다고 생각하며 사시길 바랍니다...3초지나면 자신의 의지가 들어간것이라고 어느수녀님한테 들었습니다..모든죄를 3초 지나지 않도록 노력합니다...음란 방탕 미움 분노시기 보복의 마음이 떠오를때 주님과 성모님께서 나를 보시고 계신다고 생각하시고 주님과 성모님께 제마음을 당신들의 마음으로 바꿔달라고 기도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저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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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4 0 346 0
Re:음란한 생각과 행동들에 사로잡혀 힘이듭니다.

찬미 예수님! 형제님 ! 참으로 고생이 많으시네요,음란한 생각은 형제가 사람이기에 그렇습니다, 사람이 아니라면 그렇지 않겟지요,그런데 형제님은 주님의 백성이기도 합니다사람은 생각으로 많은 죄를 짖지만 신앙인은 그 생각을 죄로 저지르지는 않습니다그것이 바로 세상 사람들과 신앙인의 차이겠지요형제님! 어느때 심하게 욕정이 일거나 음란한 생각이 떠 오를때에 이렇 ...

김철근

2020-05-06 0 423 0
학교폭력 후유증으로 너무 괴로운 공시생입니다...

찬미 예수님... 저는 공시를 준비하는 베드로라고 합니다... 학창시절 학교폭력을 당한 기억으로 후유증을 앓고 있고 저도 모르게 화가 나서 물건을 집어던지거나 부모님께 화풀이를 하게 됩니다...제발 저를 위해 기도를 부탁드리며 학교폭력 피해자들의 한이 풀렸으면 좋겠으며 빨리 저와 제 가족이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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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6 0 2,089 3
Re:학교폭력 후유증으로 너무 괴로운 공시생입니다...

님이 준비하고 계신 시험에도 합격하고, 부모님과 가족과도 행복하게 지내는 것이진정한 복수입니다. 요즘 세상이 어수선해서인지.. 이상한 사람들이 참 많아요.학교폭력은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지만,세상에 나가면 더 교활하고 잔인한 사람, 티안나게 나쁜짓하면서도 착한사람인척 살아가는 사람도 많아요 님은 그만큼 고통을 겪은 만큼 더 강한 사람이 될거에요. 평생을 거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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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3 0 268 0
가족간 종교가 달라 괴롭습니다..

찬미예수님. 저는 이제 세례받은지 3년 정도 되었습니다. 저희 집은 모두 불교나 토속신앙을 믿고 계시고 저는 유난하다는 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종교에 대해 특별히 구속하시거나 성당에 다니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지는 않으십니다. 오히려 어느 종교든지 마음을 다해 믿고 기도 많이 하라고 격려해주십니다. 그럴 때마다 마음깊이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그러나 부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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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4 0 2,355 0
Re:가족간 종교가 달라 괴롭습니다..

늦은 답변이지만 제 의견을 적어봅니다.님이 현재 처신하고 있는것은 아주 잘 하고 있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가족이 서로 다른 종교를 갖고 있고 부모님은 자식의 종교에 대해 반대를 하지도 않으니 참으로 감사한 것이지요.중요한 것은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봅니다.다른 것이 잘못된 것이라고, 틀린것이라고 자신의 생각에 맞춰 상대를 고치려 한다면 싸움이 일어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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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8 0 365 0
Re:가족간 종교가 달라 괴롭습니다..

찬미 예수님! 가족간에 종교가 달라 고민되신다고요? 그렇죠, 온가족이 주님을 올바로 알고 섬기면 얼마나 좋을까요?그렇지만 감사하세요, 그 와중에서도 주님께서 님을 선택하여 부르셨음을, 감사해야지요,구원은 믿음으로 구원될수 있고 , 주님꼐서 선택한 사람(익명의 그리스도인)이 구원될수 있는데주님께서 님을 선택하셨으니 얼마나 감사하고 기쁜일 일까요?주님께서 부르 ...

김철근

2020-05-06 0 236 0
예비신자입니다. 가족과의 관계 문제로 인하여 여쭈어볼 게 있습니다.

저희 집안은 저를 제외하고 모두 불교 내지는 무교입니다.제사는 유교식으로 지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천주교에서는 유교식 제사를 금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할머니가 독실한 불교 신자신데....아버지와 어머니는 그다지 절에 자주 가시지는 않으십니다. 제사 문제는 어찌 하는 게 현명할 지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22살 대학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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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3 0 1,713 1
Re:예비신자입니다. 가족과의 관계 문제로 인하여 여쭈어볼 게 있습니다.

찬미 예수님! 주님께서 형제님을 부르시고 선택하심을 축하드립니다위에 가족간에 종교가 달라 고민스럽다는 답을 읽어 보셨음 합니다그리고 열왕기 하권 5장 17-19절의 말씀을 한번 읽어보셨음 합니다어쩔수 없이 제사에 참여하게 될 경우에 마음 속으로 주님께 도움을 청하며 저는 조상신들을 믿지 않습니다, 주님! 저와 이 가족들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요 하고 마음 ...

김철근

2020-05-06 0 336 0
교회법에 따른 혼인성사.....

우선 저는 행복한 성가정을 이루고 열심히 사려고 노력하고 있고배우자와도 나름 사이좋게 잘 지내고 있는 신자임을 밝힙니다.슬하에는 어린 아들 하나 키우고 있고요... 교회법을 따라 혼인성사를 통해 저희 부부는 결혼을 했는데요...혼인신고는 그 전에 이미 했습니다. 다름아니라, 궁금한 것이 있는데요....혼인성사는 단일성과 불가해소성의 성사잖습니까?따라서, 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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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5 0 1,400 2
자연훼손하는 제주교구?

+찬미예수님저는 제주교구에 살고있는 신자입니다. 이곳 분들은 정도많고, 착하며, 무엇보다 아름다운 제주 자연을 사랑하는 분들입니다. 아직까지 제주가 청정지역으로 보존된 이유는 이분들의 노력이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우리 성당의 중요한 사업중에 하나가, 성지가지 작업입니다. 부활시기에 맞추어, 육지 성당으로부터 성지가지 신청을 받고, 한라산 오름 등에서 채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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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2 0 1,985 1
Re:자연훼손하는 제주교구?

아마 올해는 다른방식으로 하는 게 맞는 듯 합니다. 불법적인 방식으로 성지가지를 채취하는 거는 좀 위험하긴 합니다.불법적인 방식으로 채취된 성지가지는 소독이 안 되어 있기에.코로나19바이러스가 묻어있을 수도 있습니다. 올해는 성지가지 들지 않고 하는 게 신자들의 안전에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김재환

2020-03-14 0 604 0
성무일도

전혀다른 질문입니다스마트폰앱매일미사옆 성무일도가 있어서매일 듣기로 독서 아침 기도하고있습니다며칠째 성무일도 듣기가 안됩니다매일미사는 되는데ᆢ답답해서 문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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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9 0 1,710 0
Re:성무일도

매일미사도 소리매일미사는 안 됩니다.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이 문을 닫아서 녹음이 불가능한 상황이라 그렇습니다.웬만하면 소리기능은 안 하시는 게 맞습니다. 장애인들용으로 만들어진것이라서 입니다.

김재환

2020-03-09 0 504 0
편견과 갈등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마음자세에 대해 조언부탁드립니다

최근들어 고민이 많습니다.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는 모든 문제들과 갈등에 대해 누구나 제각각의 의견이 있을 것이고 또 그러한 점은 존중하여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와는 다른 의견, 그리고 분란을 일으키는 얘기들과, 심지어 근거없는 주장을 하며 비방하는 사람들을 대할 때마다 분노를 다스리는게 쉽지 않습니다. 심지어 같은 가톨릭 신자들 중에서도 이런 행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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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5 0 1,23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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